[추가모집]19기지구촌 인디고여행학교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나라 터키 > 알림 마당

Family Site

알림마당 청소년 단체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입찰 및 위탁 공고 알림마당 입니다
HOME게시판알림마당

알림 마당

[추가모집]19기지구촌 인디고여행학교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나라 터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윤 작성일2015.04.15 조회5,496회 댓글0건

본문

 



<

<18기 인디고 여행학교 학부모님 소감문>

저랑 아이는 매우 평범함 대한민국 엄마와 아들입니다평범치 못한 아빠를 만나 잘 다니던 학교를 중1때 그만두고 영국의 섬머힐을 꿈꾸며 대안학교도 기웃거려보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저희 아이는 나이는 분명 18(낙랑18)인데 밖에서는 별로 낙랑(밝고 명랑한)하지 못한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낯가리가 있고자신감 부재가 늘 걱정되는 아이였습니다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감을 누리며 살게하고 싶어 남과 다른 길로 가게했는데 아직 꿈을 찾지 못해 이것 저것 경험을 시키던 중 아빠가(제도권 교육보다 다른 뭔가를 늘 찾고 있는 범상치 않은 아빠인디고 학교를 알아와 보내게 되었습니다.

 

걱정 많았습니다저는 입금만 안했어도 중간에 취소할 생각도 있었지만 돈이 아까워 보냈습니다물론 선생님 도움은 최소한아이들의 스스로 살기는 최대한이라는 여행 성격으로 아이가 분명히 많이 성장해 올거라는 아빠의 설득에 또 한번 굴복한것도 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여행내내 카톡으로 아이들 소식과 사진이 올라와 제 생활은 분명히 자유부인인데 아이도 여전히 제 레이다 안에 있는 듯 했습니다아이 역시 처음엔 힘들어서 부모 원망 많이 했다는데 며칠 안가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함께 간 아이들과는 더 없이 친해져 요사이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있습니다여행후 보고회때 만나 본 아이들과 선생님 모습이 너무 밝고 활기차 그 에너지가 제게까지 전해지는 듯 했고 그 속에서 해맑게 웃고 떠드는 제 아이의 모습에 !, 저 아이가 내 아이였지정말 새삼스러웠습니다보고회 자체도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발표하고 선생님들은 인도하는 사람으로도와주는 사람으로 계셔서 저희 부부가 바라는 학생자치의 모습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여행 막바지에 서로에게 써주는 롤링페이퍼는 내가 내 아이에 대해 잘 몰랐던남들이 내 아이를 보는 장단점들이 다 나와 있어 참 흥미로웠습니다현재 저희집 유형문화제 1호입니다. (겉모양까지 “made in 조선인지라..)

 

단순한 여행이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 뭔가를 결정하고알아보고해결하는 여행성격이 낯선 땅에서 자립심자신감을 맛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그리고 부모 그늘에서 늘 보호받던 아이가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부대끼며 더불어 사는 방법도 좀 배워온 것 같고 우선 외국이라는 곳이 평소 생각하던 것처럼 그리 먼 곳만은 아니고 그 곳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도 좀 넓어진 것 같습니다아이 스스로도 이 여행이 본인 인생에 큰 획이 된것같다고 얘기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돌아봅니다.

 

집에와 며칠 되지도 않아서부터 히말라야만 아니면 다시 가고 싶다고 하다가 19기 얘기가 나오자마자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가려고 해서 다시 보내게 됐는데 이번에는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앞으로 진로에 대해 현실적 고민의 시간을 갖고 왔으면 좋겠고 다행이 상담선생님께서 함께 가신다하니 많은 대화도 기대해봅니다또 한가지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노력을 절절히 느끼고 오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달 정도의 긴 여정도 기대해봤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인디고 여행학교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 18기를 경험하고 19기를 준비중인 녀석의 엄마였습니다.-

 

 문의사항

   생명누리 02-766-5595 (대표) / 070-4681-3373(직통)

   카카오톡 아이디 earing@hanmail.net 

http://blog.naver.com/smnuri21 여행학교 블로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07508)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234(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3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대표전화. 02-2667-0471, 0872팩스. 02-2667-0479, 0295이메일. ncyok@koreayouth.net

copyright 2023 ncyok.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