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소년회관(http://www.goyouth.or.kr),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 23길 17 전화(02)876-0636, 팩스(02)876-0639

관악구는 현재『착한예술 버무린 프로젝트』진행 중!

청소년들의 재능 나눔 실천 현장을 찾아서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은 2011년 4월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 사업 착한예술 버무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착한예술 버무린 프로젝트는 기타와 연극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눔으로 창의적인 착한 예술 문화 창조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이를 통한 지역사회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예술공연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위 프로젝트 대상은 중․고등학생 40명이며, 기타동아리, 연극동아리, 장수댄스 동아리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2011년 4월 첫 워크샵을 시작으로 7월 27일(수)부터 7월 29일(금)까지 2박3일간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상좌리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재능나눔캠프를 진행하였다. 마을 어르신 100분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끓여 드리고, 청소년이 준비해 간 공연들을 나누었으며, 찜질방 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드렸다.

8월 16일(화)에는 서원경로당 어르신 27명을 초청하여 한강유람선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신이분(여.76) 어르신은 “유람선 위에서 손주 같은 청소년이 우리를 위해 멋진 공연을 해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월 3일(토) 관악청소년회관 소극장에는 150명의 아동․청소년․어르신이 준비한『형형색색 하모니』공연이 진행 되었다.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기타동아리 『튜너』는 기타 전문교육을 받고, 공연을 위한 기타곡들을 연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기타를 배우고 싶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배우지 못한 같은 또래의 중․고등학생 10명을 모아 기타를 가르쳐서 함께 공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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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극 동아리『MOM』은 연극 전문교육을 받은 후 연극 공연을 준비하여 추리극 ‘범인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를 올렸으며, 틈틈히 초등학생들을 모아 연극을 가르쳐서‘우리들의 꿈’을 공연 하였다.

청소년 장수댄스동아리 『장수풍뎅이』는 서원경로당 어르신과 3달 동안 장수댄스를 배워서 최신가요인 별빛 달빛에 맞추어서 장수댄스 공연을 하였다.

이 밖에도 초청공연으로 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즐거운 휘파람의 기타공연, 구암중 연극 동아리 PLAY의 ‘SCHOOL',연극동아리 G.A.P의 ’체온‘, 별솔교실의 별솔창작 무용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착한예술 버무린 기획단 ‘야식’단장 정서연(여,18) 청소년은 “재능나눔캠프의 어르신 마을잔치․한강유람선 콘서트에 이어 이렇게 큰 공연을 기획․준비하게 되어 정신이 없었지만 모두가 즐겁게 공연을 즐기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튜너 동아리 이예슬(여.19) 청소년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만큼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멋진 공연이였다”라며 공연에 대해 만족해하였다.

착한예술 버무린 프로젝트 청소년들은 재개발 지역의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10월 29일 토요일 재개발 지역 콘서트를 기획 중에 있다. 지역주민 중 자신의 재능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콘서트에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재능나눔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 그들의 재능 나눔이 더욱 빛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악청소년회관은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문의:관악청소년회관 박사라 02-876-0636)